본격적인 출근길이 되면서 서울에는 함박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눈발이 굵어지면서 바닥에는 온통 하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, 영하권 추위 속에 내린 눈이 빠르게 얼어 도로가 빙판길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차가 다니는 도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얼음층인 '블랙 아이스'가 형성돼 있으니까요,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안전운전하시고요, 보행자는 낙상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전 8시 기준으로 인천 공항에 1.6cm의 눈이 내려 쌓였고요, 홍성 0.5cm, 서울 송월동에도 0.1cm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눈구름이 서울과 경기 남부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, 오늘 오전까지 인천 등 중부 서해안에는 최고 3cm, 서울 등 중부 내륙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과 함께 오늘 아침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왔는데요, 경북 의성의 기온이 -13.1도로 가장 낮고요, 제천 -12.4도, 파주 -8.1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체감 추위가 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3도, 대전 5도, 대구 6도, 광주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-8도까지 떨어져 기습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, 일요일은 전국에 또다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130829150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